(TGN 땡큐굿뉴스) 남양주시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14일 남양주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한호식)와 협의회 소속 9개 보훈 단체의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전적지 순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그간 보훈 단체의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실무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남양주시 내 보훈 단체 관계자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진시 삽교호 함상공원과 평택시 서해수호관을 견학했으며, 북방 한계선(NLL)을 지키다 전사한 호국 영령 55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참배하고 천안함 전시 시설과 기념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국가와 지역 사회를 위해 힘쓰고 계신 남양주시의 보훈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분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세심하게 지원해 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지역 내 보훈 및 안보 단체를 초청해 ‘호국 보훈의 달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