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상리초등학교(교장 윤남희)는 5월 18일,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드론 진로 체험’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지정 전문교육기관인 대한드론교육원과 연계한 이번 체험은 4차 산업 발달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 조종 체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드론을 활용한 미래 사회의 모습 및 관련 직업 탐색에 목적을 두었다.
드론 진로 체험은 ‘드론 이해하기’와 ‘드론과 친해지기’, 총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드론 이해하기’ 시간에는 드론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하고, 농업용 드론 등 중·대형 드론의 시범 주행 체험을 했다. ‘드론과 친해지기’에서는 학생 1인당 1개의 드론을 제공하여 충분한 체험 기회를 확보하고, 기본적인 드론 조종 방법을 익힌 후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보았다. 특히,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진로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 다양한 드론의 모습을 접하고 직접 드론을 조종하는 활동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대형 드론이 나는 모습을 직접 보니 신기했고, 드론을 활용한 직업이 많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직접 드론을 조종했던 활동이 재미있었고, 드론을 활용한 직업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남희 교장은 “이번 드론 진로 체험이 단순한 진로 교육이 아닌 미래 교육의 연장선으로서 상리 어린이들의 항공·미래 과학에 대한 이해도 및 흥미를 함께 증진할 기회가 됐으리라고 기대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