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금빛초등학교(교장 김정도)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기존에 오후 4시까지 운영했던 방식과는 다르게 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저녁 9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했으며, 코로나19로 학생들이 학창 시절 추억을 만들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 김정도 교장선생님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기존에 운영한 방식대로 진행할 경우, 학생들은 놀이시설을 대기하는 데만 시간을 허비하고, 실제 놀이기구는 1~2개 정도 이용하는 상황이라 학교는 설문을 통해 학부모 의견수렴, 교육 과정 협의, 학교운영위원회 재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계획을 변경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간 제약 없이 여유롭게 학급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으며 특히 학생대표는 “김포에서 에버랜드까지 멀어서 즐길 시간이 부족할 줄 알았는데 놀이기구도 많이 타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포금빛초등학교 김정도 교장은 “체험학습을 야간까지 연장하여 운영하는 데에 있어 학교에서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썼으며,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학습이 되도록 애써주신 6학년 담임교사, 학부모 보조 인솔 교사, 행정실 등 교육공동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6학년 학생들이 6년의 학교생활에서 즐거운 방점을 찍을 수 있었길 바란다”라며 말을 마쳤다.
[뉴스출처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