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건전한 자동차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도 1회차 정기 지도점검을 완료 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북부자동차정비사업 조합 등 분야별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자동차관리사업장 23개소(매매업 2개소, 전문정비업 14개소, 소형정비업 3개소 및 종합정비업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2022년도 기점검한 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했으며, △표준정비시간 및 공임표 게시 적합 여부 △정비작업범위 초과 △시설·장비·인력의 유지 여부 등을 중점으로 시행했다.
일산서구는 1회차 점검에 앞서 관할 내 자동차관리사업체에 준수사항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해당 법령을 숙지해 사업관리에 힘써줄 것을 사전에 안내했다.
점검 결과 총 12개소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으며 공임시간 게시 의무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 조치했다. 업종별 세분된 작업범위 초과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개선명령 및 관련법에 따른 과태료, 영업정지,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관리업체가 관련법령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