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와 시청 상황실에서 드론 관련 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산업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드론이 기반되는 산업 및 기술에 대비하고, 드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군산형 드론 활용 사업 추진 등 시의 드론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시는 새로운 드론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해 드론비행 사전규제 및 전파 관련 사전평가 등을 유예 또는 면제·간소화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과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 등을 발굴해 실제 수요처와의 연계 및 조기 상용화를 위한 연구 및 실증을 지원하는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행석 경제항만혁신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미래먹거리인 드론산업을 지역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시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