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연천교육지원청 궁평초등학교는 연천군청에서 지원하는 초등 수영교육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6월 14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체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전문 강사와 함께 생존수영 실내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생존수영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전문 강사는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VR 기기와 구명조끼, 구명환, 자동심장충격기 등 다양한 기기가 활용되어 학생들이 체험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1교시에는 VR 기기를 통해 물놀이 현장의 안전수칙 및 물의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음파 호흡법과 생존 뜨기를 배웠다.
2교시에는 실물 도구를 통해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환을 활용한 인명구조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기기를 직접 사용하여 학생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실제로 물에 떠 있는 것 같다며 즐겁게 VR 교육을 진행하다가도 인명구조법 수업에서는 진지하게 실습에 임하였다. 강사의 설명에 맞춰 차근차근 구명조끼를 입고, 순서를 기억하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혔다.
궁평초등학교 강혜연 교장은 “VR 기기 및 구명환, 자동심장충격기 등 실물 도구를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실제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 차후 생존수영 실습을 할 때 오늘 배운 이론 내용이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바탕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