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피지오겔 177년 헤리티지 공유’ 글로벌 행사 성료

2024.05.21 13:37:13

서울서 ‘브랜드 헤리티지 컨퍼런스’ 개최… 피부과 전문의,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 참석
민감성 피부를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글로벌 더마 브랜드로 도약

 

 

(TGN 땡큐굿뉴스) LG생활건강의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이 177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글로벌 브랜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피지오겔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외 인플루언서와 피부과 전문의, 화장품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헤리티지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더마톨로지 앤드 비욘드' (Dermatology and Beyond)를 열었다. LG생활건강이 피지오겔 홍보 행사를 연 것은 2020년 아시아,북미 사업권을 인수한 이후 처음이다. 

 

헤리티지 컨퍼런스는 '피지오겔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1847년 설립된 독일 스티펠사(社)가 자사의 피부과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0년대 후반 론칭한 피지오겔의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을 공유하고 최근 제품에 적용된 기술력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컨퍼런스는 피지오겔 설립자 '마틴 알브레히트(Martin Albrecht)'의 영상 인사로 시작해 피부 장벽의 역할과 중요성, 민감 피부의 다양한 증상, 피지오겔 각 제품에 적용된 고유의 기술력 등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별로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김성진 교수, 힐하우스피부과 이도영 원장(피부과 전문의)을 비롯해 LG생활건강 최고기술책임자(CTO) 강내규 상무와 연구진이 강연자로 나섰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정의택 팀장은 '마틴 알브레히트 연구팀은 손상된 피부 장벽과 건강한 피부 장벽을 분석해 세라마이드, 스쿠알렌, 레시틴, 트리글리세라이드 등의 보충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최적의 처방을 만들었다'면서 '4주간 피지오겔을 사용하다 과감히 중단해도 피부 장벽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정 팀장은 이어 '피지오겔은 피부 장벽 크림의 스탠다드가 됐다'면서 '피부에 친화적인 성분이 피부를 완성한다는 철학으로, 피지오겔 브랜드명에도 그 정신(피부친화적인제품)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피지오겔 체험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국내는 물론 중국과 태국,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6개 지역에서 온 인플루언서들은 체험존에 설치된 다양한 피지오겔 제품들을 직접 발라보고, 곳곳에 설치된 피지오겔 대형 제품 모형들과 사진을 찍으며 뷰티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여념 없었다. 또한, 체험존에 선보인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2세대 수분 장벽 크림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싱가포르에서 온 인플루언서 콴 신린(Khaw Xinlin)은 '평소 피부가 민감한 편이어서 화장품을 가려 바르는 편인데 피지오겔 제품을 직접 발라보니 더욱 믿음이 간다'며 '단순한 스킨케어가 아니라 피부 장벽 손상을 개선하는 더마 화장품 컨셉트로 차별화된 기술력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피지오겔은 2000년대 초 피부과 병,의원 등을 중심으로 국내에 진출해 피부 고민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했다. 피지오겔은 9년 연속 보습 크림 국내 판매 1위1를 기록하는 등 피부 개선 전문 더마 화장품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민감한 피부의 다양한 고민을 완화해주는 AI 리페어 크림을 비롯해 항산화 효과가 있는 데일리뮨 비타민C 앰플을 비롯해 선 케어, 유,수분 밸런스 케어, 저자극 안티에이징(항노화), 화이트닝(미백)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민감성 피부를 위한 글로벌 더마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희진 피지오겔 마케팅부문장(MD)은 '피지오겔은 독일 피부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한 1세대 피부 장벽 크림 'DMT 크림'과 'AI 크림'이 꾸준히 사랑을 받으면서 국민 더마 화장품으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 트러블과 주름, 잡티 등 소비자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차세대 더마톨로지컬 뷰티 솔루션'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LG생활건강]

이유빈 기자 vldzm0202@t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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