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2023 자녀와 동행하는 안양과천 학부모되기 연수3'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부모 130여 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2023 자녀와 동행하는 안양과천 학부모되기 연수'총 7회 연수 중 세 번째 연수로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라는 소주제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 제고를 위해 '2023 자녀와 동행하는 안양과천 학부모되기 연수'를 5월 10일부터 총 7회 운영을 기획했다.
이번에는 동국대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김용진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학생 맞춤형 선택과목의 중요성을 비롯하여 학생 스스로 선택한 과목에 대해 내실 있게 ‘잘 배우는 것’에 대한 중요성도 같이 강조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고교학점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 2025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하여 자녀의 진로, 선택과목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은 “2025년에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하여 학교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도 학부모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다룰 수 있는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니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안양과천 지역의 일반고 16교, 특목고 1교(안양예고)가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를 위해 학생 맞춤형 강좌 개설 및 학교 교육의 내실화, 학교 공간 재구조화 등 앞으로 실시될 고교학점제를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