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아동·청소년 및 부모, 교사, 관계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도모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지체계 구축,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접근성 향상, 예방 활동과 조기 대응에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정신건강 관리를 돕고, 교육을 통해 업무소진 예방 및 스트레스 완화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임정희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여주시 관내 보육 교직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 관리를 돕는 기회가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여주시민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하여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주시 유일의 공공 정신건강증진기관으로, 중증정신질환관리 및 아동·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및 정신과 치료비지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