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2일 가좌 10경로당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인 어르신 대상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일산서구보건소는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및 경로당 15개소에 찾아가 폭염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경로당 비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인별 폭염 대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폭염 대응 교육은 ▲국민 건강수칙 시청각 교육 ▲폭염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물품 안내 ▲더위로 인한 질병(땀띠, 열 경련, 열사병, 화상 등) 증상과 대처 방법 ▲집주변 무더위 쉼터 안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보건소는 폭염 예보에 맞춰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재난 안내 문자 발송 ▲폭염대응 물품 지원 ▲매주 1회 돌봄 전화를 통한 안부 확인 ▲전화를 받지 않거나 건강 이상 징후가 포착된 어르신 대상 간호사의 현장 방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별일 없소 캠페인’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관계망을 형성해 고립 노인 발생을 예방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