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일산동구보건소는 2023년 국가암검진 대상자 7만5181명에게 검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이하)의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다. 검진 항목은▲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 등이다.
위암 및 유방암은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의 대상자가 2년 주기로 검진을 받으며, 간암은 40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으로 6개월, 폐암은 54세 이상 74세 이하 고위험군 대상으로 2년 간격으로 검진을 하며, 대장암은 50세 이상 1년 주기로 실시하게 된다.
검진대상자 및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전국 검진 지정병원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암은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암 검진의 중요성를 인지하고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