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군서초등학교은 11일 군서초등학교에서 러시아계 이주배경 학생들이 주축인 선일초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을 초청하여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주배경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를 대표해서 참가했다는 자부심과 말은 통하지 않지만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교류전은 중국과 러시아 이주배경 학생 밀집교인 두 학교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고민을 공유하던 중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의기투합하여 추진했다.
또한, 앞으로 두 학교는 문화예술체육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으로 다문화학생들이 미래사회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군서초등학교 교장 유영준은 “ 다문화학생은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주배경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은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주기 때문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