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생 중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과 교육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2023 주말·방학 방과후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말 방과후학교'는 주말 보육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방학 방과후학교'는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미래 산업, 인성 교육, 독서 교육 및 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운영된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비영리 단체(법인)를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실시했으며, 한국예총문화예술원 양평지부, 양평숲두두리,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예총문화예술교원 양평지부는 예술문화 프로그램(토요클래식스쿨, 음악·미술정서스쿨), 양평숲두두리는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숲밧줄놀이, 융합놀이),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민화 선으로 만나는 세상, 흙놀이, 배드민턴, 고장탐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유승일 교육장은 “‘주말·방학 방과후학교' 사업은 지역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확대하고 교육 경험이 적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이를 통해 양평 지역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