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조남초등학교는 학년별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기반으로 협력과 공유를 통한 교사의 성장을 위해 동료 장학을 실시하고 있다. 공유와 개방의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교사 개인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성장의 시간이다.

조남초등학교 4학년 교사들은 4월 12일 동료 장학 사전 수업협의를 통해 4학년 동료 장학 주제 및 교수-학습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동료 교사와의 협의를 통해 반별로 투입할 자료를 같이 검토하고 경험을 공유하면서 학생들이 흥미롭게 수업에 참여하고 학습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하고 준비했다. 이후 공동 작업이 필요한 교구 및 학습자료를 함께 제작하고 수업에 활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용 스마트단말기의 효과적인 사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4학년 교사들은 4월 17일부터 한 주간 정해진 시간에 수업을 공개했으며 학급별 특성을 살려 다양한 수업을 실시했다.

백지영 교사는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조사할 수 있다’라는 학습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학생들이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조사하는 활동을 했다. ‘스마트패드 사용이 미숙한 친구들을 다른 친구들이 도와주어 서로 협동하여 문제를 해결했고, 모둠끼리 의사소통하며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여 학생 중심의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이 이루어졌다.’라고 수업 소감을 말했다.

허기회 교사는 ‘랩 노랫말 만들어 발표하기’를 주제로 수업을 했으며“스마트패드라는 도구의 장점을 활용하여 교실 여건상 사용하기 힘든 다양한 악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형식의 리듬꼴을 만들 수 있었고 모둠별로 만든 리듬꼴에 랩 노랫말을 만들어 보고, 발표하는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이 흥미있게 수업에 참여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4월 27일에 열린 4학년 동료장학 사후 협의에서 조남초등학교 윤영희 교장은 학생용 스마트패드 활용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는 미래형 교수학습 방안을 모색하는 교사들의 관심과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5월 17일 학부모 공개 수업에도 학생용스마트 단말기를 활용한 수업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이후 1학기 말까지 진행될 각 학년별 동료장학과 2학기 임상장학에도 스마트단말기 활용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