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구래초등학교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0일부터 25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급식 잔반 줄이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김포구래초등학교 급식소위원회 소속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식사 습관은 물론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급식소위원회 학부모님들은 급식을 모두 먹은 학생들에게 나뭇잎 스티커를 나눠주고, 학생들은 게시판에 마련된 나뭇가지를 나뭇잎으로 채워 푸른 지구를 지키는 캠페인이다.
김포구래초는 잔반 줄이기 활동을 통해 절약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으로 학생 선호도가 높은 후식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앙상했던 나뭇가지는 어느새 푸른 잎으로 채워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도 급식을 남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이 행사를 통해 지구 살리기를 실천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급식소위원회 학부모님은 “학생들이 잔반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포구래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잔반 발생을 줄여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등 맞춤형 급식 교육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