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연천교육지원청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편견없는 직장 내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하여 지난 3일에 걸쳐 (18일, 19일, 20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20일에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연천교육지원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연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체험형 교육과 집합 교육으로 마련했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시각, 청각, 지체 장애에 대한 설명과 체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장애를 체험하고 공감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각장애 체험은 시각장애 안경을 쓰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청각장애 체험은 독화·수화·지문자를 통해 문제 맞추기, 지체장애 체험은 3가지 유형의 지체장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됐다.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은 ‘훈남하이엔터테이먼트’와 협력하여 아나운서 김원식님이 진행을 맡았으며, 시각장애 재즈피아니스트 가수 정멱석님이 피아노 연주 및 노래와 함께 장애 당사자로서 특수교육에 대한 바람과 장애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장애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니 평소 당연하게 생각했던 1cm의 턱이 장애인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큰 벽처럼 느껴졌고 보편적 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선근은“우리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 장애 간접 체험은 교육행정 운영에 있어 중요하다.”며, “연천 교육 활동에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