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빌라, 다세대 등 전세가격이 거래가격에 육박하거나 높게 형성되어 경매 진행 시 보증금을 떼이는 일명 ‘깡통전세’ 예방을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기도는 깡통전세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깡통전세가 의심되는 경우 상담을 신청하면 감정평가사가 주택가격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기부동산포털의 '깡통전세 알아보기' 메뉴를 통해 인근 지역의 주택가격, 전세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깡통전세 예방을 위해서는 국가공간정보포털 또는 경기부동산포털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의 정상 등록 여부 확인 및 깡통전세 정보를 경기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한 후, 깡통전세가 의심되면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으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고양시는 깡통전세 예방을 위해 고양시청, 각 구청,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함께하는 ‘공인중개사 간담회’를 개최하여 심각성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깡통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