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화전동 주민자치회와 육군 제11항공단이 지난 3월 10일 깨끗한 화전동 만들기를 위해 청소 봉사에 나섰다.
이날 화전동과 덕은동 일대에서 2시간 정도 쓰레기를 주웠고, 50L 공공용 쓰레기봉투 10장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화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 향동지구 마을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환경정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육군 제 11항공단은 2022년 4월부터 매달 1회 화전동과 대덕동 일대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윤택 화전동 주민자치회장은 “평소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곳에 있는 쓰레기를 내 손으로 치워보니, 참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청소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주신 위원들과 11항공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행사에 함께한 이재권 중위는 “우리가 근무하고 생활하는 화전동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고 소통하는 부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민 화전동장은 “화전동 주민자치회와 육군 제11항공단이 함께 우리 마을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 의식도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깨끗한 화전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