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평택시 새말유치원에서는 29일 일 년 동안 진행한 장애이해교육을 마무리하며,‘다름의 아름다움을 알아보았어요’장애 이해교육 활동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일 년 동안 함께 참여한 ‘다름의 아름다움’ 이해 활동을 동영상을 통해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우리는 모두 다 달라요.”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고, 꽃처럼 예쁜 거예요”“ 내 얼굴과 내 친구의 얼굴의 다르다는 건 특별하다는거예요”“우린 모두 다 다른 꽃이에요”라고 표현하면서 활동에 즐거움으로 마무리했다.
하원 하는 길에 한 아이가 아빠에게“아빠! 아빠랑 나는 달라요. 그래서 예뻐요”라고 말하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서 학부모는 “다름에 대한 말을 부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아이의 말에 한번 더 생각하고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새말유치원 여선화 원장은 “처음에는 다름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유아들에게 접근하면 좋을까 생각을 했는데 활동에 참여하는 유아들이 스폰지처럼 잘 흡수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다. 지금까지 8차에 걸쳐 장애이해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함으로 유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와 뜻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어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