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도서관이 시민의 평생교육 및 비대면 정보서비스 강화를 위해 1월부터 디지털콘텐츠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된 콘텐츠는 전자잡지와 IT강좌로, 작년 10월부터 3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실시했고 올해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이로써 안양시 전자도서관은 전자책, 오디오북, 인문학 강의 등 기존 콘텐츠 6종을 포함해 총 8종의 디지털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전자잡지로는 시사, 예술, 여행,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잡지 215종이 있으며, IT강좌로는 1,900여 가지의 IT·컴퓨터 관련 교육 동영상이 제공돼 시민들의 정보 습득과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확대된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안양시립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수의 제한이 없어 한 콘텐츠에 대해 동시 접속과 열람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보다 다양해진 디지털콘텐츠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교육·문화생활이 더 풍족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양질의 도서관 자료를 비대면 방식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