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위원과 탄현2동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자치사업 참여자들은 지난 4월부터 쌈채소 씨를 뿌리고 친환경 농법으로 키워 체험영농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지난 두어 달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물을 주고 농작물을 키우다보니 우울함도 적어지고 건강에도 도움이 됐다. 정성을 담아 수확하고 다듬은 쌈채소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미숙 환경복지분과위원장은 “직접 경작한 건강한 먹거리를 주변 이웃에게 전달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탄현2동이 될 수 있도록 텃밭 운영에 땀 흘려주신 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