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여주시는 관내 55개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전수점검과 하절기 어린이집 안전점검을 7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위생전수점검은 하절기에 접어들며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실시되며, 점검사항은 조리원의 개인 위생관리, 조리시설 안전·위생관리, 식재료의 보관 및 유통기한 관리 등이다.
이와 더불어 태풍·집중호우·화재 등을 대비하여 시설 건축물 안전관리와 통학차량, 실내 공기질, 방역관리 등 어린이집 안전 전반에 대한 통합적인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되며, 전년도 미실시 어린이집을 우선하여 관내 전체 어린이집의 15% 이상을 현장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외부활동 증가와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되어 풍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등 어린이집안전과 관련하여 평소보다 각별한 주의와 필요한 때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여주시는 세부 규정 미숙지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점검을 통하여 컨설팅 및 현장조치를 통해 더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고, 어린이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는 위법사항의 경우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