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 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은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하여 개인의 취향 및 건강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밑반찬 세트(밑반찬 여러 개, 밀키트 등으로 구성)를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해 드리는 사업이다. 매월 1회 총 9개월 동안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반찬 나눔 활동은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는 대상자의 식사 문제를 해결하고 안부 확인 등의 정서적 케어도 병행하고 있어 지역 내 사회적 돌봄의 효과성을 더하고 있다.

박윤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구성하여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호석 화정2동장은 “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민·관이 마음을 합쳐 노력하는 만큼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온기의 마음을 느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