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전달 사업은 홀로 거주하는 50~60대 저소득 남성이 정기적으로 식사를 하지 못함으로써 생활이 불안정해지고 건강 유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김치, 불고기 등 밑반찬을 월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능곡동 적십자회 회원들이 매번 직접 재료를 구입하여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독거 중·장년 남성들에게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계획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수영 위원장은 “혼자 사는 중·장년 남성들은 홀로 생활하면서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 건강이 걱정된다. 능곡동 적십자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으로 홀로 사는 중장년 남성들이 집밥을 먹을 수 있게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홀로 사는 중장년 남성들에게 매월 반찬을 지원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