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오던 복지사각지대 이웃찾기 카카오톡 채널인 ‘일산서구 어려운이웃 함께찾기’채널의 명칭을 ‘일산서구 희나리(일산서구 희망을 나누는 이웃)’로 변경했다고 4일 전했다.

‘일산서구 희나리’는 카카오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담당 부서인 일산서구청 사회복지과로 직접 제보할 수 있는 SNS 소통창구이다.

일산서구는 2021년 3월부터 이 채널을 유지하여 왔으나 채널의 명칭이 너무 길어 시민들이 인식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그동안 홍보 부족 등으로 가입자 및 이용자가 적었다는 점에 착안하여 채널의 명칭을 새로이 ‘희나리’로 변경했다.

이를 위해 기존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복지상담소 운영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일반시민들에게는 현장에서 직접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카카오톡 검색 창에서 ‘일산서구 희나리’를 검색해 가입하면 각종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받고,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다.”며 “제보를 통해 발견된 가구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