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적십자봉사회에서 이동세탁 차량을 지원하여 홀몸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여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이불을 직접 세탁 및 건조하여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겨우내 사용했던 이불 110채를 17명의 자원봉사자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탁을 실시했다.

적십자삼송봉사회 김추자 회장은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묵은 이불을 빨래해 준다는 것 이상으로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지역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에 ▲맛깔 나는 한 끼(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취약계층 안부 확인) ▲삼송이 건강지킴이(건강음료와 함께 방문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 신규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