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9일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가족관계등록 실무교육을 추진했다.
최근 해외 출생자 등 국제사건의 비율이 높아지고 가정폭력 피해자 정보보호 신청 등 새로운 제도가 마련되어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했고, 상반기 신규직원 임용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덕양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책자 '2023 가족관계등록 실무(출생·사망)'를 자체 제작·배포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고, 담당자들이 일선 민원현장에서 실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우 시민봉사과장은 “가족관계등록사무란 국민의 기본적인 신분관계를 다루는 중요한 사무로 점차 국제화되고 다양화되는 가족관계등록사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덕양구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하여 '가족관계등록사무 사전예약제'를 추진하여 예약 건에 한해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