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3동 주민자치회는 이달 10일부터 지역 주민 여가 선용과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합창교실 ‘후곡소리단’ 운영을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후곡소리단’은 2021년에 최초로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한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합창단을 결성하여 노래를 통해 소통하고, 각종 행사·단체를 대상으로 한 노래 봉사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후곡마을 문화공동체이다.
작년 9월 개최됐던 후곡교육문화축제에 무대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던 ‘후곡소리단’은 매주 금요일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 3층 후곡마루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윤기남 주민자치회장은 “후곡소리단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축제뿐만 아니라 관내 요양원, 복지시설, 경로당 등 노래봉사 활동 범위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