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어린이공원 내 노후된 목재시설물을 정비하고 벤치 등을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많은 만큼, 덕양구는 어린이공원 내 시설물을 수시 점검하여,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공원 2곳을 선정했다.
대상지로는 작년 우기 때 공원 이용객들의 통행로인 목재 침목에 물이 차서 통행이 불편했던 △서정 5호 어린이공원, 목재 데크 부식으로 목재 파손이 빈번하고 미관상 좋지 않은 △토당 4호 어린이공원이 선정됐다.
이번 정비 사업에서는 이동에 장애가 되던 목재시설물을 철거하고 신규로 보도블록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통행을 돕는다. 또한 신규 벤치 설치 및 식재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5천만 원으로 올해 4~6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공원 점검을 통해, 공원 내 시설물의 상태를 파악해 신속하게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제고하고 공원 미관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