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시는 3월 27일 일산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의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양시청, 고양시 3개 구청(가정복지과, 교통행정과),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고양검사소) 및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가 참여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64대, 지역아동센터 4대 등 총 68대를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요건 구비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동승보호자 탑승 ▲하차확인 장치 작동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을 확인했다.
고양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경미한 건은 현장에서 즉각 계도하고, 추후 지적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해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