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아동행복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상자로 예측·발굴되는 18세미만 아동양육가정을 방문해, 아동 및 부모의 복지욕구와 양육환경을 확인하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정방문 시 아동과 양육자를 직접 면담하며 양육 상태와 환경, 욕구 및 위험징후 파악 등 전반적인 양육환경을 조사하고, 상담을 통해 필요시 적정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연계하기도 한다.

백석2동 관계자는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양육중임을 확인하게 됐고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 등으로 부모들도 가정방문 시 적극적으로 면담에 협조하는 분위기였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는 누구든지 사업 대상자로 조사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