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상헌)는 지난 3일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전수미)와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박 문제 증가와 불법 도박이 폭력과 범죄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도박 문제 사전 예방, 위험군 청소년 발굴과 치유’ 등 지원 확대를 위해 업무 협의회의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통해 도박중독과 문제 정도를 파악하고 예방교육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도박 관련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는 지도자들의 도박 문제 민감성 향상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도자 교육’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정상헌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제도권 밖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구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며 경기북부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도박 문제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고양시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현재 학교에 다니고 있지 않은 만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진로, 자기계발, 동아리, 체육, 건강,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