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가 장애인 가정의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가족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장애인 가족 돌봄 서비스는 관내 만 65세 미만 등록 장애인 중 보호자가 근로, 취업, 교육, 병의원 이용, 경조사 등의 사정으로 일시적 보호가 필요한 경우 돌보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돌봄 서비스 경력을 갖춘 돌보미 1명이 전담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은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가능하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대상자는 사전신청을 통해 월 2회, 1회 최대 6시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애인 활동 보조 서비스 및 장기 요양 서비스 등 유사 사업과 동일 시간대에 중복해서 사용할 수 없다.
장애인 돌봄 서비스는 일시보호 서비스로, 가사 서비스 및 전문의료행위를 지원하지는 않는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돌봄 서비스는 장애인 보호자의 일상생활 유지를 돕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