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전‧현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하여 통장협의회장, 노인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시민안전지킴이대장, 바르게살기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했고, 새로 부임한 윤건상 일산동구청장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의 최고 어른으로서 신임 일산동구청장을 맞이하는 윤희중 노인회장의 덕담이 있었으며, 한한종 통장협의회장은 동에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현장민원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권오철 전 주민자치회장은 풍산동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하여 위원들에게 많은 자치교육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환경보호 운동에 있어 홍재혁 풍산동장 이하 동 직원들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에 대한 감사를 일산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박서현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 고 전했다.

장칠선 시민안전지킴이대장은 “마을을 순찰하면서 각종 생활안전 민원을 제보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임 김재관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풍산동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심임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동구청장님의 많은 격려를 부탁했다.

윤건상 일산동구청장은 “간담회에 참여하여 주신 직능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다가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