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음돌봄 행복살피미’ 사업을 함께할 주민발굴단을 모집한다.
‘행복살피미’는 높아지는 1인가구의 고독사 문제를 이웃과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예방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발굴단은 한 달간 전문교육을 받은 후 ▲우리동네 고립위험 1인가구 찾기 ▲건강음료 및 반찬배달을 통한 안부확인 ▲마을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행신동, 능곡동, 행주동을 사랑하고 이웃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월 말 까지 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행복살피미 주민발굴단의 활동이 고독사 발생률을 낮추고, 마을 돌봄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발굴단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한 경우 복지관에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