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주민들과 함께 ‘햇살가득 자연 닮은 전통 장 담그기’체험을 실시했다.
전통 장 담그기는 중산1동의 특화사업으로써 점차 잊혀가는 우리 먹거리의 우수성을 체험하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활동이 재개되어 오랜만에 주민들이 화합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크다.
김영희 중산1동 부녀회장은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이 벌써 10년차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옛 먹거리를 전통 방식으로 되살리고, 가을에 장이 익으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계속 체험이 이어질 수 있도록 부녀회 및 주민들과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담근 장은 오는 4월 된장과 간장을 분리 숙성하고, 10월에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