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해빙기를 앞두고 관내 옹벽, 토사사면 등 공사 중인 개발행위현장에 대하여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해빙기인 2월부터 4월 사이에는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약화되면서 토사면, 옹벽, 석축 등에서 붕괴·전도·낙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인명사고와 재산피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일산동구는 절·성토 등의 행위가 이루어진 개발행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이달 20일부터 3월 말까지 중점 점검기간으로 정했다.
중점 점검대상은 ▶2022년 일산동구 개발행위허가지 61곳과 ▶2021년 미준공 된 개발행위 허가지 4곳 중 토사면 및 옹벽이 설치된 공사지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에 취약한 기초 지반, 절·성토부, 굴착사면, 옹벽, 석축 및 싱크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