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일산서구청과 관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사 및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동 간호사 및 사례관리담당자들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사 배치에 따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관련하여 의료사각지대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치매조기검진 공백을 해소하고, 치매환자 사례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동 간호사 및 사례관리 담당자의 치매관련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교육은 ▲치매환자 응대법 ▲인지선별검사(CIST) 실시 방법 ▲진단․감별검사 절차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안내 ▲인고지능(AI)케어콜 ‘말벗 로(老)벗’ 사업 안내 등 치매예방 및 관리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