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효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신도지구대, 보안업체 직원 15여 명이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훈련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관련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대응능력을 높이고, 민원처리 담당자와 다른 민원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과 중재 시도 △사전고지 후 녹음 및 촬영 △비상벨 작동여부 확인 △담당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가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적용해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경찰의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조재현 효자동장은 “민원실 내 안전은 담당공무원은 물론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모의훈련을 반기별로 실시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비상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