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는 겨울철 화재 등 사고위험이 높은 덕양구 오금동 소재 연면적 1만5천㎡이상 대형 물류창고 건설현장에 대해 20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천시 물류창고 및 평택시 냉동창고 화재 등 공사장내 대형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보건관리 등 의무 준수 △작업장내 추락위험 대비 안전시설 설치 상태 △동절기 대비 콘크리트 품질저하 등 시공 상태 점검 △밀폐 공간에서 화재·질식 예방조치 점검 등이다.
점검 실시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고, 주요 지적사항은 재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명사고와 재해 없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공공 및 민간 건설공사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