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예향어린이집은 삼송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9년에는 쌀 10kg 34포대를 후원했고 매해 아이들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아이들이 1년 동안 책을 읽으면 1페이지 당 10원이 모여 마련됐다. 올해에는 417,140원의 기부금이 모여 10여 명의 아이들이 함께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달했다.

임동춘 즐거운예향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을 돕고 기부하는 즐거움을 알게 하고자 매해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의 예쁜 마음으로 모은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홍길표 삼송1동장은 “독서활동과 기부를 연결해 아이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만들어주신 즐거운예향어린이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