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개인하수처리 시설 관리 강화한다

2023.01.18 08:30:55

개인하수처리시설 및 분뇨관련 영업자 관리계획 수립

 

(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정화조, 오수처리시설 약 27,000여개소의 개인하수처리시설과 33개 분뇨관련영업자 등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2023년 개인하수 및 분뇨관련영업자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관리계획에 따라 오염 부하량이 많은 음식점 등 영업장 위주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지도점검 횟수는 하수발생량 및 오염농도, 민원발생 여부에 따라 차등할 예정이다.


한편 ‘물의 날’과 ‘환경의 날’이 있는 3월과 6월은 ‘정화조 집중 내부청소의 달’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시민홍보를 실시해 하수 배출원에서부터 오염농도를 저감하여 배출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하수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을 경우 악취 및 수질오염으로 시민이 불편을 받게 된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중점관리하여 맑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 것”이라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약 300여개소를 점검하고 하수도법을 위반한 35개 사업장을 적발하여 31건의 개선명령과 4,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징수한 바 있다.

이경진 기자 ceo@tgnews.co.kr
Copyright @2019 [TGN 땡큐굿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ㅣ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248번길 7-3 다꿈비즈니스센터 315호 땡큐굿뉴스 등록번호 경기도 아52237. 등록일 2019년 06월 26일 .창간 : 7월 4일 SINCE 1989 (주식회사 경진) 발행인 : 휴먼태크(주) 대표 이경진 | 편집인 : 이경진 T 010 4207 8000 Copyright @2019 [TGN 땡큐굿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