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새해에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00세 이상 노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100세 인(人) 복지플랜 사업’을 실시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고양시에 1년 이상 거주하는 만 100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매월 5만 원의 수당 지급 ▲만 100세가 되는 첫해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만드는 쌀 케이크 배송 ▲사망 시에는 장제비 100만 원 지급 등이 있다.
만 100세가 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신청이 완료되며, 본인이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부양의무자가 위임받아 신청할 수 있다.
2022년에는 매월 50여 명에게 100세 수당을 지급했으며, 100세 생일을 맞이한 18명 어르신들께 쌀 케이크를 배송했다. 또한 100세 이상 사망자 유족 19명에게 장제비 100만 원을 지급했다.
김효상 덕양구청장은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100세 인(人) 복지플랜을 통해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