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탄현2동과 탄현2동 주민자치회는 행정복지센터 내 민원실에서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사랑의 쌀 모으기 캠페인’(22. 12. 29.~ 23. 1. 6.)을 진행하고 지난 9일 모인 쌀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이종신 탄현2동장을 비롯해 박병일 주민자치회장, 이경숙 주민자치회 부회장,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신혜용 관장 등이 참여했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소외된 이웃 돌봄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 100여 가구에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탄현2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관내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참여자 중 한명은 “십시일반 쌀을 나누고 참여 인증 스티커를 붙이며 연말연시 좋은 일을 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특히 장애인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니 취지가 좋아서 기꺼이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신혜용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중한 이웃으로 함께 상생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베풂으로 후원해주신 관내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쌀로 장애인 가족이 설 명절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음식으로 만들어 소중히 전달하겠으며 민원실에서 캠페인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홍보해 준 탄현2동과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