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경로당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며,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이 가중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복지 위기가구’ 찾기에 나섰다.

‘복지 위기가구’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 실직, 휴‧폐업, 과도한 채무 등 생계가 곤란 가구 △중대한 질병 또는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독거노인 또는 돌봄이 필요한 가구 △3개월 이상 공과금 체납 또는 임대료 장기 체납으로 주거 곤란 가구 △쪽방, 고시원,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 등이 이에 해당된다.

주변 이웃 중 ‘복지 위기가구’를 발견 시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거나,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로 신고하면 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 지원 △공적 급여 지원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탄현2동 동장 이종신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주변 이웃이나 경로당, 관리사무소 등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복지 위기가구를 발견하시면 적극적으로 제보 부탁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