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에 따르면 도농복합 지역인 송포동, 가좌동, 덕이동 주민 15명이 농업용 트랙터를 이용해 마을 앞은 물론 인근 농로까지 쌓인 눈을 치우고 있으며 트래터 봉사단으로 인해 마을 및 농로 제설은 문제가 없다고 알렸다.

금년도 잦은 강설과 한파에도 트랙터 봉사단은 종횡무진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5cm이상 다소 많은 눈이 내렸지만 트랙터 봉사단으로 인해 마을과 농로가 완전히 제설됐다며 마을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일산서구청은 2022~2023년 제설대책 추진에 앞서 트랙터 봉사단의 애로사항을 듣고 트랙터 제설 삽날을 사전에 정비하는 등 이들의 노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나아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향후에는 트랙터 제설삽날을 추가 구매하여 트랙터 봉사단이 확대 운영 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고양시 일산서구청(구청장 정윤식)은 “마을뿐 아니라 주변 농로까지 적극적으로 제설에 참여하여 주시는 트랙터 봉사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눈치우기”에 이들과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