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노인과 가족 중 경제적 어려움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견시 신고할 수 있는 방법과 위기가구 지원 내용 및 지원 대상 등을 주 내용으로 실시됐다.

교육에 참석한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 조원희 팀장은 “최근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가족들의 경제적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도 저소득 치매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시작했는데 치매노인 중 생활고를 호소하는 가구 발견 시 서로 협력해 지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일산서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일산서구어려운이웃함께찾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이웃돌봄 현장교육’, ‘동·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 운영’ 등으로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