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1동은 삼송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 및 오피스 단지들과 기존 단독주택 및 자연부락으로 구성돼 있다. 주택가에는 좁은 도로와 경사로가 곳곳에 산재돼 있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눈길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이에 삼송1동은 지난 20일 오후부터 관내 취약지역을 점검하며 상습 결빙구간에 제설제를 신속하게 배치하고, 도로 및 마을 안길에 제설차량을 반복 운행해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사전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21일 새벽부터는 본격적으로 내린 눈에 인근 상가지역의 상인들과 삼송1동 공무원들은 인도변과 창릉천 세솔교 및 세솔다리, 버스정류장 등 도로 빙판이 예상되는 곳을 꼼꼼히 제설했으며, 시민들도 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 협력해 크고 작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홍길표 삼송1동장은 “주요 통행 보도 제설을 비롯하여 민관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관내 지역 주민들의 겨울철 안전과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