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조심하세요"

2022.12.21 08:16:26

개인 위생·식품 위생 관리 주의 당부

 

(TGN 땡큐굿뉴스) 겨울부터 봄까지 기간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개인위생과 음식취급,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통 식중독은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균은 낮은 온도에서도 활동이 활발해 추운 겨울철에도 많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뒤에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오염된 생굴, 조개 등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 분변 또는 구토물이 묻은 손이나 물건에 접촉했을 때도 전염이 된다.


시 관계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손 씻기, 채소·과일 깨끗이 씻어먹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먹기,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끓여먹기 등을 지켜야 한다.”


또한 “식중독 환자의 침, 오염된 손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특히 어린이집이나 병원 등 집단시설에서는 화장실, 변기, 문 손잡이 등을 수시로 소독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경진 기자 ceo@t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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