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에서는 주민자치회 전환 1주년을 맞이하여 일산서구 11개동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12. 19. 경기도 포천으로 떠나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갖는 시간을 보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이번 워크숍은 포천 교동장독대마을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인 전통 고추장 만들기를 시작으로 포천 비둘기낭폭포와 한탄강 하늘다리를 견학하고, 마지막으로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이라는 관점에서 소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수인(포천 교동장독대마을 대표)강사가 장독대마을 운영사례를 주제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의 노하우와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워크숍에 참가한 주민자치위원은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함을 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되는 것 같아 마음이 흡족하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자치 워크숍을 통해 참가한 주민자치위원분들이 충분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주민자치회가 사람과 사람의 관계속에서 이루어지는 아름답고 지속 가능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 중추적인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